SK텔레콤은 대한민국 대표 e스포츠팀 T1의 ‘2023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우승을 기념해 ‘0 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T1은 지난 19일 2018년 이후 5년만에 우리나라에서 열린 롤드컵에서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롤드컵 통산 4회 우승으로 최다 왕좌를 차지해 e스포츠 역사를 새로 썼다.
SKT는 T1의 우승 기쁨을 ‘0 고객’과 함께 나누기 위해 특별 경품 이벤트와 팬미팅 총 2가지의 ‘0 청년이 크게 쏜다’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특별 경품 이벤트를 통해 SKT 0 고객(만14~34세) 중 총 5234명에게 역대급 경품을 제공한다. 1등(1명)에게는 LoL 개발사 ‘라이엇 게임즈’ 본사가 있는 미국 서부 1000만원 상당 여행 상품권, 2등(3명)에게는 삼성 오디세이 게이밍 모니터, 3등(30명)에게는 애플 AirPods Max가 주어진다. 4등(200명)은 문화상품권 10만원권, 5등(5000명)은 T 로밍 카드 2만9000원권이 경품으로 제공된다. 특히 T 로밍 카드는 T1 우승 기념 한정판 에디션으로 별도 제작해 제공될 예정이다.
특별 경품 이벤트 응모는 오는 12월10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되며 당첨자는 12월14일 발표할 예정이다.
SKT는 0 고객을 대상으로 팬 미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0 고객이라면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 이상혁 선수를 비롯해 이번 롤드컵 우승 주역 선수들을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팬미팅은 SKT 플래그십 스토어 ‘T Factory’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 및 참여방법은 추후 T월드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e스포츠 태동기인 2004년 청년 세대와의 적극적인 소통을 위해 출범한 T1은 2019년 글로벌 미디어그룹 컴캐스트 투자를 유치해 글로벌 e스포츠구단으로 거듭났다. 현재 T1은 SK스퀘어 포트폴리오사로 전 세계 최고의 e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며 기업가치를 높여 나가고 있으며, SK텔레콤은 후원사로 적극적인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SKT 통합마케팅전략 김지형 담당은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T1 롤드컵 우승의 기쁨을 0 청년과 함께 나눌 수 있어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와 T1을 좋아하는 청년들과 다양하게 소통하며 혜택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