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구름이 많은 건조한 날씨…큰 일교차 출근길은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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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구름이 많은 건조한 날씨…큰 일교차 출근길은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16 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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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6일 전국이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으며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점차 맑아지겠다.

내일까지는 남서풍에 의해 따뜻한 공기가 유입되면서 아침에는 복사냉각으로 인해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으나 낮에는 일사에 의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여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 비가 내리기 전까지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된다.

오늘밤부터 내일 아침사이에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17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낮 동안에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일시적으로 받겠다.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가끔 구름이 많다가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고 그 밖의 지방은 대체로 맑은 후 오후부터 차차 흐려져 늦은 밤에 전남해안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다.

한편 서울·경기북부, 강원영서북부에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모레(18일)는 남부지방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겠다.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다소 많은 비가 오겠으며 서해상과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다.

해빙기에 많은 비로 인해 축대붕괴, 낙석, 토사유출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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