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클래스·CLS-클래스 1만6504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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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E-클래스·CLS-클래스 1만6504대 리콜…엔진 화재 위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5.03.15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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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벤츠 E-클래스(왼쪽)와 CLS-클래스.

벤츠 E-클래스와 CLS-클래스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돼 시정조치(리콜) 한다고 국토교통부가 15일 밝혔다.

리콜대상은 2012년 7월2일부터 지난해 12월1일까지 수입·판매된 E-클래스와 CLS-클래스 13차종 총 1만6504대다.

이번 결함은 엔진의 진동과 소음을 막기 위한 고무덮개 부품이 보닛을 열고 닫는 과정에서 엔진룸 안쪽으로 떨어져 엔진 배기 계통에 달라붙을 경우 화재를 일으킬 위험성이 발견됐기 때문이다.

▲ 결함부위.

해당 자동차 소유자는 16일부터 벤츠코리아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고무덮개 고정장치 설치를 수리받을 수 있다.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벤츠코리아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벤츠코리아(080-001-1886)로 문의하면 상세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리콜 대상자동차
제작사 차 명 제작일자 대상대수
벤츠코리아(주) E 200 CGI 2012-07-02
~
2014-12-01
1,649
E 300 8,507
E 300 4MATIC 2,689
E 350 139
E 350 4MATIC 1,301
E 400 4MATIC 179
E 63 AMG 6
E 63 AMG 4MATIC 55
CLS 350 1,457
CLS 400 230
CLS 63 AMG 207
CLS 63 AMG 4MATIC 62
CLS 63 AMG S 4MATIC 23
1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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