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8주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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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고성능 브랜드 N 출범 8주년 다양한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 운영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9.2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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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N 브랜드의 고성능 차량을 더 많은 고객이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회를 확대한다.

현대차는 오는 10월6일 스타필드 하남(경기도 하남시 소재) 야외 주차장에서 고성능 브랜드 N의 출범 8주년을 기념하는 행사 ‘2023 N 버스데이’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현대차의 고성능 브랜드 N은 2015년 9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론칭했으며 브랜드 이름 ‘N’은 현대차의 글로벌 R&D센터가 위치한 ‘남양(Namyang)’과 현대차의 주행 성능 테스트센터가 있는 레이싱 코스 ‘뉘르부르크링(Nürburgring)’의 영문 머리글자를 따서 지어졌다.

현대차는 N 차량 보유 고객에게 서킷 주행을 비롯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강원도 인제 스피디움에서 ‘N 버스데이’ 행사를 2021년과 2022년 두 차례 진행했다.

올해부터는 행사 참가 대상을 N 차량 보유 고객뿐만 아니라 N 브랜드에 관심을 가진 모든 고객으로 확대해 누구나 행사장에 방문해 N의 성능을 체험할 수 있도록 폭넓은 체험 콘텐츠를 운영한다.

N 차량 보유 고객은 100m 직진 코스에서 아이오닉 5 N과 본인의 차량을 겨루는 ‘미니 드래그 레이스’, 본인의 개성이 담긴 N 차량을 전시할 수 있는 ‘N 카밋’, N 보유 고객끼리 주행 능력을 겨루는 ‘짐카나’ 등에 참가할 수 있다. 짐카나는 평탄한 노면에 콘 등의 장애물로 복잡하게 구성된 코스에서 가·감속, 코너링 등의 주행 기술을 구사해 완주 시간을 겨루는 경기다.

N 차량을 보유하지 않은 고객도 아이오닉 5 N과 더 뉴 아반떼 N 시승 프로그램 ‘N 테스트 드라이브’, 행사 오프닝과 피날레를 장식할 ‘아이오닉 5 N 드리프트 스펙’ 모델의 ‘드리프트 쇼런’, N의 발전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N 전시’ 등을 통해 N 브랜드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다.

현대차는 남녀노소 누구나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N 브랜드를 떠올리게 하는 식음료가 준비된 ‘F&B존’, DJ의 음악과 함께 즐기는 애프터 파티 등을 운영한다.

한편 현대차는 국내 최대 카쉐어링 플랫폼 쏘카와 협업해 더 많은 고객이 N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도록 쏘카 대여 가능 차량에 더 뉴 아반떼 N과 아이오닉 5 N을 오는 10월16일부터 추가한다.

현대차 관계자는 “브랜드 출범 8주년을 기념해 더 많은 고객이 N을 더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N 브랜드가 고객을 만나는 접점이 확대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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