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밤 기온차 커 ‘건강유의’…오후부터 ‘흐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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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밤 기온차 커 ‘건강유의’…오후부터 ‘흐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3.08 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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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인 8일 아침은 복사냉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낮에는 일사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과 밤의 기온차가 크겠다.

오늘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그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제주도는 밤부터 흐려지겠다.

강원 동해안과 중부 일부, 전남 일부 남해안, 경상남북도 일부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그 밖의 지역도 점차 건조해지겠으니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9일)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점차 벗어나겠고 오후에는 중국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서해안은 내일 낮부터, 남해안과 동해안은 내일 밤부터 바람이 점차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지방에도 약간 강하게 불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 한때 비 또는 눈이 조금 오는 곳이 있고 제주도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비가 오겠다. 오후에 서쪽지방부터 점차 맑아지겠으나 충청이남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늦은 오후부터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한편 서울을 포함한 그 밖의 중부지방과 남해안에도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고 중부 일부지역에는 눈이 날리는 곳도 있겠다.

모레(10일)는 중국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 서해안과 제주도는 구름이 많고 전라남북도 서해안은 새벽 한때, 제주도는 아침까지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충남서해안과 전라남북도 내륙에도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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