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보유액 3483억9000만 달러···전월 대비 19.3%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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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보유액 3483억9000만 달러···전월 대비 19.3% 증가
  • 김윤태 기자
  • 승인 2014.02.05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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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외환보유액이 1월말 현재 3483억9000만 달러로 전월 대비 19억3000만 달러가 증가했다고 5일 한국은행이 밝혔다.

이는 유가증권 이자수입 등 외화자산 운용수익 등에 주요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외환보유액 구성은 유가증권이 3188억6000만 달러로 전체 비중의 91.5%를 차지했다.

예치금은 187억3000만 달러(5.4%), 금은 47억9000만 달러(1.4%), 특별인출권(SDR)은 34억9000만 달러(1.0%), IMF포지션은 25억2000만 달러(0.7%)였다.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7위 수준으로 나타났다.

1위는 중국으로 3조8213억 달러를 보유하고 있다. 이어 일본(1조2668억 달러), 스위스(5359억 달러), 러시아(596억 달러), 대만(4168억 달러), 브라질(3588억 달러) 등이 뒤를 이었다.
 
◇외환보유액 추이                                                                 (기말기준, 억달러)

    2009년 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a) 2014.1월(b) 전월비 증감
(b-a)
외환보유액 2,699.90 2,915.70 3,064.00 3,269.70 3,464.60 3,483.90 19.3
  유가증권1) 2,488.60 2,679.30 2,779.40 2,998.60 3,210.60 3,188.60 -22
  예 치 금 163.4 189.9 202.9 170.4 145.9 187.3 41.4
  S D R 37.3 35.4 34.5 35.3 34.9 34.9 0
  IMF포지션2) 9.8 10.2 25.5 27.8 25.3 25.2 0
  0.8 0.8 21.7 37.6 47.9 47.9 0

주 : 1) 국채, 정부기관채, 금융채, 자산유동화증권(MBS, ABS) 등
2) IMF 회원국이 출자금 납입으로 보유하게 되는 교환성통화를 수시로 인출할 수 있는 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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