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10일 실시…평균경쟁률 10.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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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10일 실시…평균경쟁률 10.7대 1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3.06.07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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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이 오는 10일 17개 시·도에 마련된 시험장에서 동시 실시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만4038명으로 15만487명이 지원해 10.7대 1의 평균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광주가 39.4대 1(선발 108명·접수 4259명)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충남이 6.8대 1(선발 1069명·접수 7299명)로 가장 낮은 경쟁률을 보였다.

모집직군별로는 행정직군이 12.8대 1(선발 8270명·접수 10만5856명), 기술직군이 7.7대 1(선발 5768명·접수 4만4631명)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20~29세가 54.0%(8만1284명)로 가장 많고 30~39세가 34.4%(5만1775명), 40세 이상이 11.1%(1만6625명), 19세 이하가 0.5%(803명)를 차지했다.

지원자 중 여성 비율은 58.7%(8만8273명), 남성 비율은 41.3%(6만2214명)로 여성 비율이 지난해(58.0%)보다 다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에 시행된 지방공무원 9급 공채 필기시험 결과는 7월 중 각 시·도별 누리집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병 재난 위기경보 단계는 조정(심각⟶경계)됐지만 중앙방역대책본부 가이드라인(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 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에 따라 기본적인 방역조치들은 계속 시행된다.

또한 행안부는 시험 전일인 오는 9일 실제 시험이 치러질 충청북도 지역의 시험장을 사전 방문해 지자체 관계자 등과 함께 시험장 방역관리 및 준비상황 등을 살펴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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