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 기준 전국 미분양 주택은 총 7만1365호로 전달(7만2104호)보다 1.0%(739호) 감소했다고 국토교통부가 30일 밝혔다.

이 가운데 준공 후 미분양은 8716호로 전달(8650호)보다 0.8%(66호)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1만1609호로 전달(1만1034호)보다 5.2%(575호) 늘었으며 지방은 5만9756호로 전달(6만1070호)보다 2.2%(1314호) 줄었다.

규모별로는 85㎡ 초과 미분양이 8665호로 전달(8609호)보다 0.7% 증가했고 85㎡ 이하는 6만2700호로 전달(6만3495호)보다 1.3% 감소했다.

4월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전달(5만2333건)보다 9.1% 감소한 총 4만7555건으로 집계됐다. 전년 같은 달(5만8407건)보다 18.6% 줄어든 수치다.

올해 1~4월 누계로는 16만6840건으로 1년 전(19만6756건)보다 15.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830건)이 전달보다 8.3%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8% 줄었다.

지방(2만6725건)은 전달보다 9.7%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3.8% 감소했다.

1~4월 누계로는 수도권(7만1091건)이 1년 전보다 6.2% 감소했고 지방(9만5749건)은 20.8% 줄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4965건)가 전달보다 10.2%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 감소했으며 아파트 외(1만2590건)는 전달보다 6.1%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44.6% 줄었다.

1~4월 누계로는 아파트 거래량(12만3069건)이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고 아파트 외(4만3771건)는 43.8%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1만9317건으로 전달(26만4220건)보다 17.0% 줄었다. 전년 동월(25만8318건) 대비로는 15.1% 감소했다.

1~4월 누계로는 97만1449건으로 전년 동기(95만3775건) 대비 1.9%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5만277건)이 전달보다 15.9%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5.3% 줄었으며 지방(6만9040건)은 전달보다 19.3%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5%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1만274건)가 전달보다 13.9% 감소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9.2% 줄었고 아파트 외(10만9043건)는 전달보다 19.9%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20.3% 감소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0만2642건)이 전달보다 14.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8% 줄었다.

월세 거래량(11만6675건·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은 전달보다 18.8% 줄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0.5% 감소했다.

1~4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보증부월세·반전세 등 포함) 비중은 54.5%로 전년 동월(48.7%) 대비 5.8%포인트 증가했다

김윤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