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주식발행 67.1%↓…회사채는 7.8% 증가
상태바
4월 주식발행 67.1%↓…회사채는 7.8% 증가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3.05.22 07: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기업공개와 유상증자 실적이 모두 줄면서 주식발행이 감소했다. 반면 회사채는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발행이 재개되면서 발행규모가 증가했다.

22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4월 공모를 통한 주식·회사채 발행액은 20조2369억원으로 전달보다 1조2915억원(6.4%) 증가했다.

이 가운데 주식발행 규모는 5건 821억원으로 전달 11건 2491억원보다 1670억원(67.1%) 줄었다.

기업공개는 3건 447억원으로 전달보다 6건 1399억원(75.8%) 감소했다.

3건 모두 중소기업의 코스닥 상장을 위한 공모였다.

유상증자는 2건 374억원으로 전달(2건 645억원)보다 42.0% 줄었다.

[자료=금융감독원]
[자료=금융감독원]

회사채 발행규모는 20조1548억원으로 전달 18조6963억원보다 1조4585억원(7.8%) 증가했다.

2022년 사업보고서 제출 이후 일반회사채를 중심으로 공모발행이 재개되면서 발행규모가 늘었다.

일반회사채 발행실적은 75건 6조3350억원으로 전달 45건 4조7030억원보다 1조1620억원(34.7%) 증가했다.

자금용도는 4월 들어 차환자금의 비중이 줄고 시설자금 비중이 증가했으며 중기채 위주의 발행이 지속됐다.

신용등급은 AA등급 이상 우량물이 4조4300억원(69.9%)이었다.

금융채는 222건 12조524조원으로 6216억원(4992%) 줄었고 ABS는 121건 1조7674억원으로 4481억원(34.0%) 증가했다.

지난 4월 말 전체 회사채 잔액은 630조1547억원으로 전달보다 9882억원(0.2%) 늘었고 일반회사채는 순발행 기조가 지속됐다.

CP와 단기사채 발행액은 111조8502억원으로 전달보다 6조3231억원(5.4%) 감소했다.

CP 잔액은 205조2243억원으로 1조4196억원(0.7%) 늘었고 단기사채 잔액은 68조5168억원으로 1조5509억원(2.2%) 감소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