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내륙·동해안 낮 기온 30도 이상…전국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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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내륙·동해안 낮 기온 30도 이상…전국 맑다가 밤부터 흐려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5.17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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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7일 전국은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4도, 낮 최고기온은 24~34도가 되겠다.

따뜻한 남서풍이 유입되고 햇볕에 의해 기온이 오르면서 낮 기온은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30도 이상(특히 일부 강원동해안과 경상권내륙에는 33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아 덥겠다.

또한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20도로 매우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부산·울산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대구·경남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강원북부산지에는 오전까지 바람이 순간풍속 90km/h(25m/s) 이상으로 매우 강하게 불겠다. 또한 강원중·남부산지와 경북북동산지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이상, 강원동해안과 경북동해안에도 바람이 55km/h(15m/s) 이상으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강원영동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한 곳도 있겠다.

밤부터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남해상·제주도해상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오전까지 바다 안개가 유입되면서 서해안과 남해안·전남권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과 제주도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와 남부지방은 제주도남쪽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새벽부터 제주도에, 오전에는 전남권과 경남권, 오후에는 전북남부와 경북권남부에 비가 시작돼 밤에 대부분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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