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강한바람, 겨울 막바지 ‘한파’…출근길 따뜻하게 입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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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강한바람, 겨울 막바지 ‘한파’…출근길 따뜻하게 입어야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27 06: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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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27일 전국이 대체로 맑고 발해만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부지방은 낮에 가끔 구름이 많겠다.

북서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오늘 아침에는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시설물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과 모레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 낮까지 서해안과 강원도에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강하게 부는 곳이 많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동해 먼 바다와 서해 먼 바다에 풍랑특보가 발효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고 그 밖의 해상에서도 물결이 높게 일겠으며 동해중부 앞 바다는 오전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한편 당분간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28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차차 흐려져 오후에 제주도와 전남해안을 시작으로 밤에는 충청이남지방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모레(3월1일)는 남해상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에서 점차 벗어나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눈 또는 비(제주도와 남해안 비)가 오다가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그치기 시작해 낮에 대부분 지방에서 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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