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메모리 반도체 업황 악화로 지난 1분기 14년 만에 1조원을 밑도는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삼성전자는 연결기준 지난 1분기 영업이익 6000억원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5.75% 감소한 것으로 1조원대 이하는 2009년 1분기(5900억원) 이후 14년 만에 처음이다.
매출은 63조원으로 10.59% 감소했다.
부문별 세무 실적이 공개되지 않은 가운데 지난해 하반기부터 반도체 수요 둔화에 따른 출하 부진과 가격 하락이 매출과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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