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인 24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으나 남부지방은 구름이 많으며 중부지방과 경상남북도에는 황사가 나타나고 있어 출근길 황사 마스크를 챙겨야 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는 황사의 영향으로 전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오늘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충청이남지방과 강원도 영서는 아침까지 구름이 많겠다.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3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6도를 보이며 오늘과 내일(25일)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모레(26일)는 비가 내리면서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높겠으나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불어오면서 낮 최고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내일(25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제주도 산간 비 또는 눈)가 오겠고 서울·경기도와 강원도 영서는 밤에 비 또는 눈이 오겠다.

모레(26일)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은 후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중부지방(강원도 영동 제외)과 제주도에 비(경기북동부와 강원 영서는 비 또는 눈)가 오다가 새벽에 그치겠으며 남해안은 새벽 한때 비가 조금 오는 곳이 있겠다. 낮부터는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다.

조선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