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곳곳 ‘황사주의보’…출근길 찬바람 불며 ‘쌀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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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곳곳 ‘황사주의보’…출근길 찬바람 불며 ‘쌀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2.23 06: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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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3일 서울·경기도에 황사경보, 충청남북도·전라남북도·강원도·경상북도 일부지역에 황사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전국적으로 황사가 관측되고 있다.

전국이 중국 상해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고 짙은 황사가 나타나다가 늦은 오후부터 점차 약화되겠으나 일부 지역은 내일(24일)까지 옅은 황사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 황사는 추가 발원 여부와 기류에 따라 황사 강도와 영향 범위, 지속시간이 유동적이니 앞으로 발표되는 기상정보를 참고해야 한다.

오늘은 찬 공기가 유입되고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다소 낮아 춥겠으며 내일(24일)부터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강원도영동 일부 지역에 강풍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고 그 밖의 해안과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으니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내일(24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모레(25일)는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낮에 흐려져 제주도와 남해안은 오후부터 비가 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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