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축구 국가대표팀 전용버스 후원…29인승 유니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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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축구 국가대표팀 전용버스 후원…29인승 유니버스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3.03.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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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축구 국가대표팀에 후원한 29인승 유니버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축구 국가대표팀에 후원한 29인승 유니버스. [현대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최상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나설 수 있도록 대한축구협회(KFA)에 전용버스를 후원한다.

현대차는 지난 20일 파주NFC(축구대표팀 트레이닝센터)에서 차량 전달식을 열고 프리미엄 고속버스 ‘유니버스’ 1대를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했다고 21일 밝혔다.

유니버스는 29인승 버스로 운전자 주의 경고(DSW), 전방 충돌 방지 보조(FCA),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SCC), 스티어링 햅틱 기능 등 안전 기술이 대거 적용됐다.

특히 현대차는 이번 전달식을 클린스만 신임 감독 부임 이후 축구 국가대표팀 첫 소집일에 진행해 한국 축구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한다는 의미를 더했다.

현대차는 한국 축구의 든든한 동반자로 1999년부터 25년째 지속적인 재정과 현물 지원을 이어 나가고 있다. 올해는 전용버스 외에도 스타리아 카고 차량을 후원해 대표팀의 훈련과 경기를 지원하는 대한축구협회 직원들이 각종 물품과 장비를 싣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대한축구협회의 친환경 모빌리티로의 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업무용 차량으로 아이오닉 5를 제공한 바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새출발을 하는 축구 국가대표팀이 유니버스와 함께 멋진 활약으로 국민들에게 많은 감동을 전해주시길 응원한다”며 “현대차는 앞으로도 한국축구 발전을 위한 지원과 노력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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