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27개월 만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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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27개월 만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 재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3.01.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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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인천~타이베이 노선을 운항을 재개한다.

진에어는 오는 2월1일부터 인천~타이베이 노선에 총 189석의 B737 항공기를 투입해 주 7회 일정으로 운항을 재개한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운항을 중단한 지 약 27개월 만이다.

인천~타이베이 노선은 현지시각 기준으로 인천공항에서 매일 9시40분 출발해 타이베이에 11시30분 도착하며 돌아오는 편은 타이베이에서 12시40분 출발해 인천공항에 16시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영된다.

또한 진에어는 지난해 12월 신규 취항한 대구~타이베이 노선과 함께 한국과 대만을 잇는 총 2개의 국제선을 운영하게 됐다.

한편 대만은 한국인들이 즐겨 방문하는 대표 여행지로 무비자 입국 재개(2022년 10월), 야외 마스크 착용 전면 해제(2022년 12월) 등 입국 규제를 대폭 완화해 한층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특히 편리한 대중교통과 관광, 미식, 휴양까지 모두 즐길 수 있어 가족, 연인, 개별 여행객들에게 제격인 곳이다.

진에어는 “이번에 인천~타이베이 노선 운항을 재개함에 따라 양국 간의 여행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욱 안전하고 즐겁게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국제선 항공 네트워크 확대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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