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수도권·충청권 출근길 빙판 주의…중부내륙 강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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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수도권·충청권 출근길 빙판 주의…중부내륙 강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2.30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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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30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까지 충남남부와 충북북부·전북북동부에 가끔 1cm 미만의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제주도산지와 그 밖의 충청권과 전북에는 0.1cm 미만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도, 낮 최고기온은 -2~8도가 되겠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내륙과 강원내륙·산지·충북북부·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은 -10도 이하(특히 경기동부와 충북북부·강원내륙·산지 -15도 이하)로 매우 춥겠고, 그 밖의 지역은 모레까지 -5도 내외가 되겠다.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낮 기온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권(중부지방 0~5도, 남부지방 5도 이상)이 되겠지만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0도 내외가 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수도권·대전·세종·충남은 오전과 밤에, 호남권·제주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동해안과 일부 경상권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에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낮 동안 일부 녹았던 눈이 밤사이 온도가 내려가면서 다시 얼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동해중부바깥먼바다와 동해남부북쪽바깥먼바다(06시 해제)에는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건조특보가 발효된 강원영동과 경상권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이어질 수 있어 산불 등 각종 화재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오전까지 전라권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한편 31일과 새해 1월1일 동해안은 대체로 맑아 해넘이와 해돋이를 볼 수 있겠으며, 그 밖의 지역에서도 낮은 구름 사이로 해를 볼 수 있겠다.

내일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오전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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