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공고 평균시급 1위 알바는 ‘보조출연∙방청’…편의점 가장 낮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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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고 평균시급 1위 알바는 ‘보조출연∙방청’…편의점 가장 낮아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12.29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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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은 올 한 해 등록된 채용공고 내 시급은 평균 1만437원으로 2022년 법정 최저시급 9160원보다 1277원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

직종별로는 보조출연∙방청 아르바이트가 평균시급 2만9874원으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시급 공고가 100건 이상 등록된 직종 140여개 중 가장 높은 시급으로 법정 최저시급의 약 3.2배에 달한다.

다음으로는 방문∙학습지 교사(2위·2만3551원), 컴퓨터∙정보통신(3위·2만812원), 교육∙강사 기타(4위·1만9930원), 요가∙필라테스 강사(5위·1만9766원) 등 교육∙강사 직종이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이어 피팅모델(6위·1만9601원), 베이비시터∙가사도우미(7위·1만9302원) 등 서비스 직종과 택배∙퀵서비스(8위·1만8352원), 미디어 직종인 조명∙음향(9위·1만7077원), 방송사∙프로덕션(10위·1만7039원) 등도 순위에 올랐다.

반면 시급이 가장 낮은 알바는 편의점으로 2022년 법정 최저시급보다 108원 많은 9268원이었다. 이어 아이스크림∙디저트(2위·9317원), 베이커리∙도넛∙떡(3위·9354원), 커피전문점(5위·9411원), 패스트푸드(9위·9553원) 등 주로 외식∙음료 알바가 공고 평균시급이 낮은 직종 순위권에 들었다.

한편 겨울시즌 아르바이트를 구직 중인 대학생 716명에게 알바 구직 이유를 묻자 당장 필요한 용돈·생활비를 벌기 위해서(59.6%·복수응답)를 1위로 답했으며 알바 구직 시 가장 중요하게 고려하는 요소는 높은 임금 수준(55.3%·복수응답)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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