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다이렉트 플랜’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선택권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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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다이렉트 플랜’으로 온라인 전용 요금제 개편…선택권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2.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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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고객 가치 제고를 위해 온라인 전용 요금제 ‘다이렉트 플랜’을 오는 20일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SKT는 기존 온라인 전용 요금제 ‘언택트 플랜’을 ‘다이렉트 플랜’으로 개편하면서 가입 조건 완화, 요금 라인업 확대, 혜택 강화 등 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선택권을 강화했다.

먼저 SKT는 다이렉트 플랜 가입 조건을 완화하고 유무선 결합상품에 가입할 수 있도록 요금제를 개편한다.

기존에는 약정에 가입 중인 고객이 T다이렉트샵에서 휴대폰을 구입하며 온라인 요금제에 가입하려면 위약금을 납부해야 했지만 앞으로는 약정 승계 제도를 통해 위약금 없이 다이렉트 플랜에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다이렉트 플랜은 ‘요즘가족플랜’ 등 유무선 결합 상품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의 요금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자료=SKT]
[자료=SKT]

SKT는 요금제 라인업을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도 넓혔다. 다이렉트 플랜은 신규 출시하는 5G 요금제 3종과 LTE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11종으로 확대된다.

신규 온라인 전용 5G 요금제는 3종으로 각각 월 4만8000원에 데이터 11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48, 월 5만5000원에 데이터 250GB(소진 시 최대 5M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55, 월 6만9000원에 무제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다이렉트5G 69다.

또한 다이렉트5G 55, 다이렉트5G 62, 다이렉트5G 69 요금제는 월정액 수준에 따라 스마트기기 요금 지원, 우주패스·wavve·FLO 등 구독혜택을 추가로 제공하고 프로모션을 통해 스마트기기 할인과 단말 파손 보험 혜택도 무료로 제공한다. 기존 다이렉트5G 38은 데이터 제공량을 11GB로 확대한다.

LTE 역시 월 3만원에 데이터 2.5GB(소진 시 최대 400kbps)를 제공하는 다이렉트LTE 30을 출시하는 등 고객의 요금 선택권을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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