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퇴근길 중부지방 중심 눈 또는 비…기온은 평년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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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퇴근길 중부지방 중심 눈 또는 비…기온은 평년 수준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2.12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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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2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오늘 오후부터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경상권동해안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경남권남해안에는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오전부터 오후 사이 제주도에는 비가, 오후부터 밤 사이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과 전북·경상권에 비 또는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고도가 높은 곳에서는 기온이 낮아 눈이 쌓일 가능성이 있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미세한 기온 변화에 따라 비가 눈으로 바뀌어 내릴 가능성이 있겠다.

또한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짧은 시간 동안 강한 눈이 내릴 가능성이 있어 퇴근길 보행자 안전과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북부·동부·강원영서· 1~5cm, 충북·전북북동부·경북북서내륙 1cm 내외다.

예상 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영동 제외)·전북·경상권·제주도·서해5도·울릉도·독도 5mm 미만이다.

아침 최저기온은 –8~6도, 낮 최고기온은 4~14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9~2도, 최고기온 3~1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비 또는 눈이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아지겠고 내린 비나 눈이 얼어 도로가 미끄럽겠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강원북부동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경기남부와 강원영서중·남부·충청권·전북·경북북부내륙에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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