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청,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 등 15개 프로그램에 인증서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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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청,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 등 15개 프로그램에 인증서 수여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11.23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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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 단체 사진. [문화재청 제공]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 단체 사진.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지난 22일 한국의집 취선관(서울 충무로 소재)에서 ‘2022년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 수여식’을 개최하고 15개 인증 프로그램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는 문화재교육의 확산과 질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 문화재보호법에서 제시하는 인증기준에 적합한 우수 프로그램을 선정해 국가가 인증하는 제도다. 올해는 7월부터 8월까지 접수된 총 39개의 프로그램 가운데 15개의 프로그램을 최종 인증했다. 참고로 인증제 시행(2021년) 후 현재까지 인증한 프로그램은 총 25개다.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를 소재로 문화재교육과 다문화교육을 연계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줄다리기 체험교육’을 운영하는 국가무형문화재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 정석용 사무국장은 이날 인증식에서 “인증 프로그램을 더욱 보완해 전국 각 지역에 유네스코인류무형문화유산인 줄다리기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광주 남구의 5개 문화유산을 소재로 교구재를 개발한 ‘빛고을 남구 문화유산 탐험대’의 광주문화나루 김은정 사무국장도 “문화재청의 공식 인증을 받아 공신력을 갖추게 된 만큼 청소년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보다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는 소감을 전했다.

문화재청은 문화재교육 프로그램 인증제를 확대 운영해 우수한 문화재교육 프로그램을 발굴·보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국민들이 인증 프로그램에 활발히 참여할 수 있도록 교구 체험전 운영 등을 비롯해 홍보 지원 방안을 다각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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