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지역주민 운전면허 응시 불편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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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지역주민 운전면허 응시 불편해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1.15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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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교통공단은 15일 평택시 비전동 비전빌딩 7층에서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공단은 지난 3월22일 평택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운전면허시험 응시자의 불편 해소와 편의 증진을 위해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를 추진했으며 지난 1일부터 정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공단은 평택시민들이 운전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가장 가까운 용인운전면허시험장까지 대중교통으로 왕복 4시간여를 이동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지만 이를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로 평택시(인구 57만명)는 물론 인접지역인 화성시(인구 89만명), 안성시(인구 19만명), 오산시(인구 23만명)에서도 운전면허 학과시험 응시가 용이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평택운전면허센터는 동시에 2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응시 전 교통안전교육장과 PC학과시험장을 갖추고 있으며 연습운전면허증 발급 업무가 가능하다.

운영시간은 평일 9시부터 18시(12~13시 점심·접수마감 오전 11시 오후 17시)까지다.

남택화 도로교통공단 운전면허본부장은 “이번 평택운전면허센터 개소를 통해 운전면허증을 취득하려는 평택 시민들의 시간적·경제적 부담이 대폭 줄어들 것”이라며 “평택시의 적극행정이 협업해 이뤄낸 뉴거버넌스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단은 응시수요에 비해 운전면허시험장이 멀리 위치해 있는 곳을 선정해 광주·마산·울산·천안·구미시에 운전면허센터를 지속적으로 개소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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