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SKB, ‘아이♥ZEM’ 마케팅 캠페인…ZEM 서비스·콘텐츠 대폭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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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SKB, ‘아이♥ZEM’ 마케팅 캠페인…ZEM 서비스·콘텐츠 대폭 강화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11.09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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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키즈 브랜드 ‘ZEM(잼)’을 국내 대표 키즈 서비스로 본격 확대한다.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는 키즈 브랜드 ZEM과 관련된 IPTV 콘텐츠와 스마트폰 앱 서비스를 대폭 강화하는 ‘아이♥ZEM’ 협력 마케팅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SKB의 ‘튼튼영어’ 제휴 등 대폭 강화된 B tv ZEM 서비스, SKT의 다양한 ZEM 상품·서비스 개편, SKT∙SKB 국내 최대 유아교육전 합동 참여, 11월 T-day 프로모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 ZEM을 IPTV와 스마트폰 앱까지 유무선을 아우르는 대표 키즈 서비스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은 ‘아이♥ZEM(아이 러브 잼)’ 마케팅도 공동 실시한다.

SKB는 학습 콘텐츠를 더욱 강화하며 키즈 교육 서비스 강자로서 위치를 굳힌다.

먼저 엄마들이 뽑은 유아·초등 영어교육 브랜드 선호도 1위 ‘튼튼영어’와 제휴를 맺고 IPTV 최초로 ‘튼튼영어’ 콘텐츠를 독점 제공한다.

오는 10일부터 B tv 키즈서비스 ‘B tv ZEM’을 통해 창작동화, 챈트, 싱어롱, 전국 유치원에 공급되는 영어교육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된 ‘튼튼영어’ 대표 콘텐츠 300편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SKB는 B tv ZEM 서비스 내 초등학생까지 포괄하는 과학·동화 콘텐츠 약 1600여편도 B tv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누적 8200만부가 팔릴 정도로 학부모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은 초등 학습만화 ‘Why?’ 시리즈를 IPTV 최초로 독점 제공한다. SKB는 내년까지 ‘Why?’ 시리즈 학습만화 105편을 영상 콘텐츠로 선보일 예정이다.

또 16일부터는 ‘디즈니 그림 명작 동화’ 등 740여편의 계몽사 전집 시리즈를 독점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한자 베스트셀러 시리즈 ‘마법천자문’을 기반으로 영상화한 ‘마법한자문 유아한자·급수한자’ 270편도 내년까지 순차적으로 제공한다.

AR(증강현실) 기반으로 자신만의 동화를 만들 수 있는 ‘살아있는 동화’, AI 캐릭터와 영어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는 ‘살아있는 영어’ 등 고객 만족도가 높은 아이 참여형 인터랙티브 학습 서비스도 강화한다.

국내 IPTV 최초로 아이들의 연령별·수준별로 일일학습을 제공하는 ‘오늘의 학습’과 아이가 TV와 대화를 하면서 학습할 수 있는 전용 놀이펜 ‘잼펜’ 서비스도 더욱 고도화한다. 특히 ‘잼펜’의 모션인식 기능을 활용해 아이의 신체활동을 돕는 댄스 콘텐츠 ‘잼잼댄스’와 음성인식 기능을 지원한 ‘살아있는 영어’는 유튜브와 달리 아이들이 말하고 동작하면서 TV와 상호 작용한다는 면에서 고객들의 만족도가 높다.

SKT는 아이들의 취향을 반영해 ZEM 상품·서비스 강화에 매진한다. 현재 SKT는 아이 맞춤형 ZEM앱, ZEM폰, ZEM요금제를 제공 중이며 오프라인 공간에서 원어민 무료 영어 놀이가 가능한 ZEM플레이스를 운영 중이다.

ZEM앱 서비스는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아이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올바른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난달 대대적인 기능 개편을 진행했다.

서울 마포구에 위치한 ‘ZEM플레이스’는 누구에게나 개방돼 있는 초등생 대상 무료 영어 놀이 공간으로, 오프라인에서 ZEM을 느끼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약 4500여권의 최신 영어 도서를 구비하고 원어민이 상주하고 있으며 방문한 고객의 70%가 재방문할 정도로 인기있는 공간이다. 체험 예약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또한 SKT는 부모와 아이 간 소통에서 친근한 메신저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섯 마리의 동물들로 이뤄진 ‘ZEM파이브(five)’라는 ZEM 전용 캐릭터를 정식으로 공개한다. 각 캐릭터의 이름 및 성격 등 자세한 내용은 캠페인 시작과 함께 SKT의 T월드와 SKB 공식 사이트에서 동시 오픈되는 ZEM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SKT와 SKB는 ZEM 서비스 브랜드 인지도 강화를 위한 홍보 캠페인도 집중 전개한다.

양사는 천만 관객 영화배우 커플이자 현재 아들 둘 부모인 이선균·전혜진 부부를 모델로 한 ‘아이♥ZEM’ 광고를 9일부터 새롭게 선보인다. 공개된 영상에는 아이들과 친근하면서도 신뢰감 있는 요즘 부모의 따듯한 모습이 담겼다.

오는 17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영유아 교육전시회 ‘서울국제유아교육전&키즈페어‘에도 공동 참여한다. 특히 참여 업체 중 가장 큰 체험 부스를 마련해 부모∙아이 방문객들이 ZEM 서비스를 마음껏 경험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한편 SKT는 ‘아이♥ZEM’ 캠페인을 기념해 11월 T Day 프로모션 구성도 배스킨라빈스, 쉐이크쉑, 키자니아 무료입장권 등 부모, 아이들의 선호도가 높은 혜택으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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