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롯데마트 푸드코트서도 결식아동 급식카드 결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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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롯데마트 푸드코트서도 결식아동 급식카드 결제 가능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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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푸드코트 전경. [서울시 제공]
롯데마트 푸드코트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오는 26일부터 결식아동이 아동급식카드(꿈나무카드)로 롯데마트 푸드코트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사용처를 확대한다고 25일 밝혔다.

서울지역 롯데마트 15개 지점 중 푸드코트가 입점한 서울역점, 청량리점, 영등포점, 양평점, 금천점, 강변점, 서초점, 송파점, 월드타워점, 중계점, 행당점 등 11개 지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꿈나무카드를 이용하는 서울지역 아동 1만6114명은 롯데마트 푸드코트의 다양한 메뉴를 자신의 기호에 따라 선택할 수 있을 뿐 아니라 키오스크로 주문을 할 수 있어 대면으로 인한 낙인감과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푸드코트 내 점주인 소상공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8월 이마트 푸드코트를 아동급식카드 사용처로 확대한 데 이어 약 3개월 만에 롯데마트 푸드코트도 확대한 것으로 결식아동의 급식선택권 확대와 영양 불균형 해소에 지속적으로 노력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6월부터 GS리테일과 협력해 꿈나무카드 이용 아동들이 GS편의점의 먹거리를 20% 할인된 가격으로 온라인에서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도 시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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