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기행 참여자 30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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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 기행 참여자 30명 모집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1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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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은 올해 개관 10주년을 기념해 서울도서관과 인근 옛 도서관 터를 답사해보는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2012년 10월26일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오는 25~28일 10주년 특별주간을 운영한다. 28일에는 특별 행사로 서울도서관을 비롯한 서울시 옛 도서관을 탐방하는 기행을 운영한다.

옛 시청사 건물을 개조해 개관한 서울도서관은 서울의 대표도서관으로 다양한 정보자료를 서비스하고 서울시의 독서문화 진흥과 정보접근성 향상을 위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 역사인문기행 ‘서울의 옛 도서관 길을 걷다’는 서울도서관에서 출발해 환구단과 을지로입구를 지나 정동길로 이어지는 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과 함께 한국 근대 도서관의 역사를 만날 수 있다.

답사 경로는 서울도서관, 환구단, 국립중앙도서관 옛터, 옛 미국문화원, 부민관, 주교좌성당, 고종의 길, 옛 러시아공사관, 덕수궁 중명전, 배재학당 역사박물관, 법원도서관 옛터, 서울광장(책읽는 서울광장)으로 순서로 걸어 이동한다.

3시간의 기행 시간 동안 전문 해설사가 각 답사지의 도서관 관련 역사 해설을 진행하며 서울의 중심지에 위치했던 주요 도서관에 대한 이야기를 한국 현대사와 함께 알아볼 수 있다.

답사에 필요한 자료집 등은 서울도서관에서 준비한다. 참여자들이 챙길 참가비와 준비물은 없ㅈ만 3시간을 걷기 때문에 편한 신발과 옷차림만 갖춰 오면 된다.

참여 신청은 ‘서울도서관 홈페이지→신청·참여→프로그램 신청’에서 할 수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30명 정원을 선착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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