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대로 등 교통관리시스템 세척…31일까지 부분 교통통제
상태바
올림픽대로 등 교통관리시스템 세척…31일까지 부분 교통통제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10.11 10: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시설공단은 오는 31일까지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상에 있는 교통관리시스템의 세척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세척 작업 대상은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내부순환로, 북부간선로, 동부간선로, 경부고속도로, 강남순환로 등 7개 노선이다.

교통관리시스템은 도로상의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이며 이번 세척 대상은 도로전광표지 25개와 가로등 주에 설치된 영상검지 카메라 185개 등 총 210개다. 세척 작업을 통해 시인성을 높여 한층 정확한 교통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이다.

도로전광표지와 영상검지 카메라는 도로에서 12m 높이에 있어 근로자가 고소 작업차량을 타고 작업한다. 세척 소요시간은 도로전광표지는 개소당 1시간, 영상검지기는 개소당 15분 내외이며 세척 대상 구간에 대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1개 차로씩 부분 통제해 작업한다. 전기 시설물인 데다 작업 중 운전자의 원활한 시야 확보를 위해 부득이 주간 작업으로 진행한다.

공단은 작업 중 운전자와 근로자의 안전을 위해 교통안전 시설물을 충분히 배치하고 안전거리를 확보하는 한편 가능한 구간은 갓길작업으로 교통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해당 구간을 통행하는 시민께서는 운행 속도를 줄여줄 것을 요청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