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LG 씽큐 앱에 ‘모닝브리핑’ 추가…다양한 생활정보 한눈에 확인
상태바
LG전자, LG 씽큐 앱에 ‘모닝브리핑’ 추가…다양한 생활정보 한눈에 확인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9.27 11: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LG전자가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 앱을 통해 일상을 한층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고객경험을 더욱 확장하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LG 씽큐 앱에 주기적으로 확인하는 다양한 생활정보를 한눈에 확인하는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추가했다고 27일 밝혔다.

LG 씽큐 앱에서 ‘모닝브리핑’ 서비스를 실행하면 LG 스마트 TV가 자동으로 켜지면서 사전에 설정한 날씨·교통·일정·메모·차량 등의 정보가 한 화면에 모두 보인다. LG 스마트 TV에 구현되는 서비스 화면은 LG 씽큐 모바일 앱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는 알림 설정도 가능해 출근·등교 전이나 기상시간에 특히 유용하다. 2018년 이후 출시된 LG 스마트 TV(웹 OS 4.0 버전 이상 모델)에서 지원된다.

모닝브리핑 서비스에서 원하는 지역을 등록해 실시간 날씨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자주 이용하는 출발지·도착지를 설정하면 예상 이동시간, 빠른경로, 거리 등 티맵 서비스 기반의 자차 교통 정보를 안내받는다.

서비스는 구글 캘린더와 연동돼 구글 캘린더에 입력한 일정을 공유하고 서드파티 앱에서 작성한 메모도 보여준다. 현대차·기아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와도 연동돼 등록 차량의 주차위치, 주행가능거리, 누적운행거리 등 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LG전자와 현대차·기아는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향후 집 안과 차량의 경계를 뛰어넘는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보일 계획이다.

LG전자는 모닝브리핑을 당분간 베타 서비스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을 점검하고 이용자들의 의견을 받아 서비스 완성도를 지속 높여 혁신적인 고객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LG 씽큐 앱 이용자 중 LG 스마트 TV를 보유한 일부 고객에게 한 달간 먼저 선보인 후 대상을 점차 확대한다.

한편 LG전자는 더 편리한 스마트홈 구축을 위해 LG 씽큐 앱에 연동되는 IoT 기기를 확대하고 가전과 IoT 기기를 더욱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LG 씽큐 앱은 현재 애플 홈킷, 아카라, 헤이홈 등의 IoT 기기들과 연동돼 한층 편리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최근엔 여러 제품을 한꺼번에 제어할 수 있는 ‘추천 모드’의 기능을 확대하고 설정한 조건에 따라 가전과 IoT 기기가 동작하는 ‘자동화’ 기능도 한층 더 강화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