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는 올해 2분기(4~6월) 건설공사 계약액은 공공부문은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이 증가하며 전년 동기 대비 8.8% 증가한 82조7000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주체별로는 국가·지자체·공공기관 등이 발주하는 공공공사 계약액이 13조7000억원으로 4.9% 감소한 반면 민간부문은 12.0% 증가한 69조원으로 나타났다.
![[자료=국토교통부]](/news/photo/202209/60324_72253_351.png)
공종별로는 토목(산업설비·조경 포함) 공종 계약액이 산업설비 등의 증가로 17.0% 증가한 17조4000억원을 기록했다.
건축의 경우 상업용과 공장·작업장 등 기타 건축이 증가하며 6.8% 증가한 65조3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 순위별 계약액은 상위 1~50위 기업이 33조9000억원(8.7% 증가), 51~100위 기업 5조5000억원(1.1% 감소), 101~300위 기업 7조3000억원(18.7% 증가), 301~1000위 기업 6조7000억원(21.1% 증가), 그 외 기업이 29조2000억원(6.1% 증가)을 기록했다.
지역별 건설공사 계약액은 현장 소재지별로 수도권이 42조4000억원으로 8.4%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40조3000억원으로 9.2% 증가했다.
본사 소재지별로는 수도권이 51조1000억원으로 9.2% 증가했고 비수도권이 31조3000억원으로 8.1%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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