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20일부터 추가 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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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하반기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 신청자 20일부터 추가 접수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9.20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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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오는 26일까지 2022년도 하반기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추가 접수를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도는 올 상반기까지는 경기도청 접수센터를 활용했지만 하반기부터 신청자 제출서류를 간소화할 수 있는 차세대 접수시스템 ‘경기민원24(https://gg24.gg.go.kr/)’를 사용한다.

경기도에 따르면 접수 방법 변경에 따른 혼란 등으로 최종 접수를 하지 못한 신청자가 발생했고, 이처럼 접수기간 내 신청했음에도 제대로 접수하지 못한 신청자를 위해 예외적으로 추가 접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원 대상은 휴학생을 포함한 대학·대학원 재학생과 미취업 졸업생으로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경기도에 주민등록상 1년 이상 거주해야 한다. 졸업생의 경우 대학 졸업 후 10년 이내, 대학원 졸업 후 4년 이내 졸업자여야 한다.

신청은 경기민원24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스마트폰 등 모바일로도 신청할 수 있다. 올해 하반기 결과 발표와 이자 지급은 오는 12월 예정이며 한국장학재단 누리집에서 지원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상자가 2010년 2학기 이후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과 생활비에 대한 올해 상반기(1~6월) 발생 이자를 경기도가 지급하게 된다. 지급은 대출 계좌 원리금에서 차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상반기까지 경기도 대학생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사업을 통해 1만8509명에게 18억3500만원을, 201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30여만명에게 202억여원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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