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 5000여개…120·119 전화·인터넷·앱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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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추석 연휴 문여는 병원·약국 5000여개…120·119 전화·인터넷·앱 확인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9.08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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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추석 명절 연휴기간에도 시민이 아프면 가까운 병·의원과 약국을 이용할 수 있도록 문 여는 병·의원과 문 여는 약국 총 5228개소를 지정·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먼저 서울시내 67개 응급의료기관과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한다. 당직의료기관과 약국은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이용해야 한다.

응급의료기관은 서울대학교병원 등 권역·지역응급의료센터 등 31개소, 서울시 서남병원 등 지역응급의료기관 19개소, 응급실 운영병원 등 17개소 등 총 67개소가 문을 연다.

문 여는 병·의원은 연휴기간 중 환자의 일차 진료를 위해 응급의료기관 외 병·의원 1793개소가 응급진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문 여는 약국은 시민 편의를 위해 문 여는 병·의원의 인근 약국을 지정해 3435개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연휴 동안 동네에서 문 여는 병·의원·약국은 인터넷·전화·스마트폰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은 서울시·25개 자치구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www.e-gen.or.kr)에서 볼 수 있다. 전화는 국번없이 120(다산콜센터), 119(구급상황관리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스마트폰 앱은 응급의료정보제공(e-gen)을 통해 알 수 있다.

안전상비의약품(소화제·해열진통제·감기약·파스 4종류 13개 품목)은 편의점 등 안전상비의약품 판매업소 7342곳(서울시 누리집→안전상비의약품에서 확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의료방역을 위해 25개구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정상 운영하며 호흡기 증상자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원스톱 진료기관, 먹는 처방약 판매 약국> 서울시 누리집에 안내해 시민 안전에 만전을 기한다.

연휴 기간에도 시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도록 위탁의료기관 187개소를 운영한다. 기관별 운영일자 등 상세정보는 서울시 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연휴 동안 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예약 누리집에서 해당 187개 의료기관에 사전예약을 하면 된다. 당일접종은 위탁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방문하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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