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백로’ 절기 무색한 햇볕…내륙 곳곳 짙은 안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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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백로’ 절기 무색한 햇볕…내륙 곳곳 짙은 안개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9.08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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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이슬이 내리기 시작한다는 백로(白露)이자 목요일인 8일 전국은 맑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아침까지 서해안과 중부내륙·전라권내륙·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서해안에 가까운 교량(서해대교 등)과 도로에서는 가시거리 100m 미만으로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거나 가시거리가 급변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2~20도, 낮 최고기온은 25~29도가 되겠다.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21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낮 기온은 평년(25~28도)과 비슷하겠다. 중부내륙과 경북북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내일은 동해북부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겠고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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