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숙선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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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숙선 명창,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인정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9.06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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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안숙선 명창. [문화재청 제공]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안숙선 명창. [문화재청 제공]

문화재청은 안숙선 명창을 ‘판소리(춘향가)’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함과 동시에 ‘가야금산조·병창’의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을 해제했다고 6일 밝혔다.

문화재청은 국가무형문화재 판소리 보유자 인정, 가야금산조·병창 보유자 인정 해제와 관련 안숙선 명창에 대해 문화재청 누리집과 관보에 30일 이상 예고했고 기간 중 접수된 여러 의견에 대해 무형문화재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최종적으로 국가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해제를 확정했다.

안숙선 명창은 고(故) 김순옥(예명 김소희) 전 보유자(1917~1995년)에게 판소리(춘향가)를 배웠으며 판소리 명창으로 대중에게 널리 알려져 있을 만큼 판소리 전승에 힘써 왔다.

한편 안숙선 명창의 판소리(춘향가) 보유자 인정이 확정됨에 따라 국가무형문화재 전승체계의 안정성을 위해 가야금산조·병창 보유자 인정은 해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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