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8월 내수 3950대 판매…전년比 14.2%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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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 8월 내수 3950대 판매…전년比 14.2% 감소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9.01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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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자동차는 지난 8월 내수 3950대, 수출 7672대 등 전년 동기 대비 31.4% 증가한 총 1만1622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고 1일 밝혔다.

내수는 1년 전보다 14.2% 감소했지만 수출은 80.9% 증가한 수치다.

[자료=르노코리아]
[자료=르노코리아]

내수 시장에서 중형 세단 SM6는 157.7% 증가한 433대로 넉 달 연속 두 배 이상 판매 증가세를 이어갔다. SM6는 뛰어난 가성비를 갖춘 LE 트림이 267대로 SM6 전체 판매량의 약 62%를 차지했다. 엔진 타입으로는 다임러와 공동 개발한 1.3L 가솔린 터보 엔진의 TCe 260 모델이 221대로 전체 SM6 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쿠페형 SUV XM3는 17% 증가한 1303대가 판매됐다. XM3는 소비자들의 고급 사양 선호도가 특히 두드러지는 점이 특징이다. 8월 XM3 RE 트림 이상 고급 사양 판매 대수는 1158대로 전체 판매의 89%로 나타났다. 엔진 타입으로는 부드럽고 실용적인 1.6 GTe 모델이 1029대로 79% 판매 점유를 보였다.

중형 SUV QM6는 2196대가 판매되며 르노코리아의 내수 실적을 견인했다. 특허받은 LPG 도넛 탱크 마운팅 시스템으로 공간 활용성과 탑승객 안전을 모두 확보해 패밀리 SUV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QM6 LPe 모델이 QM6 전체 판매의 약 75%인 1650대를 차지했다.

르노 브랜드 모델은 중형 상용차 마스터가 18대의 판매 실적을 거두었다.

수출은 XM3(수출명 르노 뉴 아르카나)가 총수출 대수 5968대 중 올가을 국내 출시 예정인 하이브리드 모델이 3602대로 60%를 점했다. QM6(수출명 르노 꼴레오스)도 1600대 선적되며 꾸준한 수출 실적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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