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비 내려 선선한 처서…비 그친 후 다시 더위
상태바
[날씨] 비 내려 선선한 처서…비 그친 후 다시 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23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기상 더위가 그친다는 처서(處暑)이자 화요일인 23일 전국이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며 전라권에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전국이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에서 차차 벗어나겠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남하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는 아침까지, 인천·경기남부는 낮까지, 그 밖의 강원도와 충청권은 밤까지, 남부지방은 오전부터 24일 오후 사이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남부·충남권·전북·경북서부 10~50mm, 서울·인천·강원도(강원영서북부 제외)·충북·전남권·경상권(경북서부 제외)·제주도 5~30mm, 경기북부·강원영서북부 5mm 내외다.

특히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 있겠으며 서쪽지역을 중심으로는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6~33도가 되겠다.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비가 오는 지역에서는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남부지방은 비가 오기 전까지, 중부지방은 비가 그친 후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로 올라 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서해먼바다에는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동해·남해 앞바다에서의 물결은 0.5∼1.0m다.

또한 서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동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남부지방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