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경북북부 비…남부지방 최고체감온도 33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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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후부터 중부지방·경북북부 비…남부지방 최고체감온도 33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19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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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일인 19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일본 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중부지방은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후부터 중부지방과 경북북부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서울·인천·경기북부는 밤에 그치겠다. 대기불안정으로 오후에 전라권내륙에는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20일까지 경기동부·강원영서·충청권·전북(소나기 포함) 20~70mm, 서울·인천·경기서부·강원영동·전남권(소나기 포함)·경상권 5~50mm다.

특히 비가 오는 곳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경기동부와 강원영서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남부지방에서 최고체감온도가 31~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으며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아침까지 충청권내륙과 남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내륙 지역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중부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오후부터 강원산지에도 바람이 순간풍속 70km/h(20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서해중부해상에서 바람이 30~55km/h(8~15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0m로 높게 일겠다.

서해상과 동해상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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