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타대우상용차, 쿠팡에 구쎈 44대 공급…가을부터 배송 인프라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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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 쿠팡에 구쎈 44대 공급…가을부터 배송 인프라 투입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8.18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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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타대우상용차는 중형트럭 구쎈 44대를 쿠팡에 공급했다고 18일 밝혔다.

쿠팡 배송현장에 투입될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가 올해 출시한 중형트럭으로 적재용량 8.5톤의 극초장축 플러스 모델이다. 지난 6월 23대를 시작으로 7월 21대를 공급 완료했으며 올 가을부터 전국 각지 쿠팡의 배송 인프라에서 역할을 맡아 운영될 예정이다.

구쎈은 타타대우상용차에서 13년만에 출시한 중형트럭 라인업으로 시장에서 제시된 140여가지의 품질 개선 과정을 거쳐 출시됐다. 배출가스 규제기준에 따라 유로6 Step-D 대비 더욱 환경 친화적인 유로6 Step-E에 준하는 유럽산 엔진을 장착했으며 ZF8단 자동변속기로 운행 편의성과 효율성을 강조했다.

또한 고강도 소재를 활용하여 유럽 캡 충돌규제인 UNECE-R29 기준을 충족했으며 포스코의 아토스 고장력강의 3중 프레임으로 안전성에도 합격점을 받았다.

쿠팡은 배송 효율성과 안전성·편의성 등을 모두 고려해 현재 안정적인 생산관리 시스템으로 주문, 제작, 납품이 원활한 구쎈의 도입을 결정했다. 이로써 구쎈은 출시 반년 만에 물류 현장에 활발하게 투입되며 물류 업계에서도 효율과 성능을 인정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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