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오전까지 남부지방 비…전남권 돌풍 동반 60mm 이상 집중호우
상태바
[날씨] 오전까지 남부지방 비…전남권 돌풍 동반 60mm 이상 집중호우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8.12 06: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요일인 12일 전국은 가끔 구름이 많겠고 전남권에 강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오전까지 전라권과 경북권남부·경남권, 낮까지 제주도에 5~4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특히 전남권에는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6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6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충청남부내륙과 남부지방·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는 곳이 많아 매우 무덥겠고 밤사이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최근 내린 비로 지표면이 매우 습한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면서 아침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특히 강이나 호수·골짜기와 인접한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 내륙 대부분 지역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서해상과 동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오늘부터 16일 사이 달에 의한 인력이 강해져 해수면 높이가 높은 기간이고, 특히 서해안과 남해안·제주도해안에는 만조 시간대에 해수면 높이가 더욱 높아져 해안가 저지대를 중심으로 침수 가능성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 등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은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다가 서해상에 위치한 기압골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오후에는 그 밖의 전국(동해안 제외)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내륙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