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주화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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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기념주화 발행
  • 이성태 기자
  • 승인 2022.08.11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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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은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를 국내외에 알리기 위해 기념주화(은화) 2종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기념주화는 오는 9월1~16일 구매예약을 받아 10월24일부터 교부될 예정이다.

발행 화종은 은화 5만원화 2종으로 첫 번째 은화는 앞면에 잼버리 활동에 필요한 텐트·나침반·손전등과 4차 산업혁명을 대표하는 기술 중 하나인 드론 등 물품들을 시각화했으며 뒷면은 대회 공식 캐릭터인 새버미(SAEBEOMI)의 모습이 새겨졌다. 새버미는 백두산에 사는 영험한 동물이자 스카우트에서 강조하는 ‘용감함(bravery)’을 상징하는 호랑이를 의인화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두 번째 은화는 앞면에 개최장소인 새만금을 대표하는 방조제를 배경으로 암벽등반에 성공한 스카우트 대원의 성취감과 도전정신을 표현했으며 뒷면은 광활한 새만금의 자연 속에서 펼쳐지는 잼버리 대회를 산·강·바다 등으로 아이콘화해 표현했으며 한국스카우트연맹의 엠블럼을 삽입했다.

[한국은행 제공]
[한국은행 제공]

발행량은 화종별로 7000장씩 총 1만4000장이며 단품 화종별 각 2000장, 2종 세트 5000세트다.

구매 방법은 발행량 범위에서 국내분 90%는 한국조폐공사가 금융기관(우리·농협은행)과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을 받으며 세트별 예약접수량이 국내분을 초과할 경우 무작위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결정한다.

예약접수량이 발행량에 미달할 경우 예약접수분은 신청자에게 그대로 판매되고 나머지 미달분은 한국조폐공사가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상시 판매 예정이다.

국외분 10%는 한국조폐공사가 해외 판매망 등을 통해 예약을 접수하되 미달 시 잔량은 국내분에 포함된다.

액면금액에 케이스·포장비·위탁판매수수료 등 판매부대비용을 부가한 판매가격은 단품이 각 6만3000원(액면가 5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1만3000원)이며 2종 세트는 12만9000원(액면가 10만원+케이스 등 부대비용 2만9000원)이다.

예약 방법은 창구접수의 경우 신분증을 지참하고 우리·농협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해야 하며 인터넷 접수는 우리·농협은행의 계좌를 보유한 고객은 예약접수 개시일 9시부터 마감일 23시까지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다.

한국조폐공사 온라인 쇼핑몰 홈페이지에서는 가상계좌 방식으로 예약접수 개시일 9시부터 마감일 23시까지 신청 가능하다.

신청 수량은 단품과 2종세트로 구분되며 단품과 세트에 중복신청이 가능하며 단품은 1인당 화종별 최대 3장, 2종 세트는 1인당 최대 3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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