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초록여행, 10월 무상 패지키 여행 8팀 32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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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 10월 무상 패지키 여행 8팀 32명 모집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8.02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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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초록여행은 2일부터 10월에 떠나는 ‘항공/철도·숙박·차량’ 무상 패키지여행 접수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무상 패키지여행은 내륙-제주 간 여행과 내륙-부산/강원 간 여행으로 구분해 모집한다.

내륙-제주 간 여행은 ‘항공+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제주에서 서울·부산으로 여행하거나 내륙에서 제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제주항공에서 제주 왕복 항공권을 지원한다.

내륙-부산/강원 간 여행은 ‘철도+숙박+차량’ 패키지로 구성돼 있고 KTX를 이용해 부산이나 강릉으로 여행할 장애인이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KTX 왕복 승차권을 지원한다.

두 패키지의 공통지원 사항으로 한화리조트에서 해당 리조트(용인 베잔송(서울여행), 해운대(부산여행), 제주(제주여행), 설악 쏘라노(강원여행))에서의 2박 숙박권을 지원하고 기아 초록여행에서는 장애인이 사용하기 편하게 개조된 카니발(휠체어 탑재 가능)과 유류 1회 완충, 여행경비 20만원을 지원한다.

10월 중 원하는 날짜를 선택해 신청할 수 있지만 출발일은 주말·공휴일을 제외한 일요일과 월요일·화요일만 가능하다. 또한 장애인 당사자를 포함한 4인으로 구성해 신청해야 하며 가족·지인 등 원하는 구성으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이며 초록여행 누리집(www.greentrip.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기아 초록여행 회원가입을 한 장애인 고객이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선정자 발표는 오는 25일 홈페이지 공고와 개별 연락을 통해 진행되며 총 8가정 32명을 선정한다.

이번 ‘항공/철도·숙박·차량’ 무료 장애인여행 패키지는 지난 6월22일 개최된 기아, 제주항공,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그린라이트가 맺은 ‘장애인 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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