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향과 클래식 공연장 파격 변신…무료관람
상태바
서울역사박물관, 서울시향과 클래식 공연장 파격 변신…무료관람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8.01 09:0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역사박물관과 서울시립교향악단이 함께하는 ’우리동네 음악회‘가 오는 4일 오후 7시30분부터 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누구나 무료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우리동네 음악회는 더 많은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클래식 공연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기여하고자 기획된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대표적 공익 공연이다. 시민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시작 30분 전인 오후 7시부터 박물관 입장과 착석 가능하다.

서울시향 단원들의 고품격 실내악 연주를 더욱 가까이에서 만날 수 있는 이번 공연은 ‘보헤미안 랩소디’, ‘미녀와 야수’, ‘오페라의 유령’ 등 유명영화 속 익숙한 클래식 음악에서부터 드뷔시, 밀러 등 정통 클래식까지 다채로운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서울시향 단원들로 구성된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베이스, 플루트, 하프의 현악기 앙상블로 진행되며 김보람 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친근한 해설을 곁들여 클래식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한편 박물관에서는 오는 2일·3일 오후 2시 서울학생필하모닉오케스트라의 여름 연주회도 만나볼 수 있다. 학생들이 교실 밖으로 나아가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공연은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 가능하다.

서울소재 초·중·고 학생 76명으로 구성된 서울학생필하모닉은 ‘캐리비안의 해적 OST’, ‘위풍당당행진곡’, ‘카르멘모음곡’ 등 신나는 음악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