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7~31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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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비…낮 최고 27~31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11 06: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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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1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중부지방과 경북북부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고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과 제주도는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기압골의 영향으로 늦은 오후까지 수도권에, 저녁까지 강원영서와 충청권·경북북부에 가끔 비가 오겠다. 강원영동은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 낮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남부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으로 저녁까지 남부지방(경북북부 제외)과 제주도에는 비가 오겠고 남해안은 내일 새벽까지, 제주도는 내일 저녁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강원도(중·남부동해안 제외)·충남권·충북북부·전라권·경북북부·제주도 10~60mm(많은 곳 전남권·제주도 80mm 이상), 강원중·남부동해안·충북중·남부·경북권남부·경남권·울릉도·독도 5~40mm, 수도권 5~20mm다.

특히 비가 내리는 동안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국지적으로 비 구름대가 발달해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1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제주도에는 최고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고 전라권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밤사이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특히 그 밖의 전국에는 비가 그친 후 기온이 다시 오르고 습도가 높아져 최고체감온도 31도 내외로 오르며 무덥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당분간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은 가시거리가 1km 미만으로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은 당분간, 그 밖의 해상에는 오늘까지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또한 대부분 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남해안과 제주도는 제주도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고, 그 밖의 전국은 동해북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오전부터 늦은 오후 사이 충남권남부내륙과 전라권내륙·경북서부내륙·경남북서내륙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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