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폭염에 열대야 이어져…낮부터 다시 장맛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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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폭염에 열대야 이어져…낮부터 다시 장맛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7.07 0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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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기상 본격적으로 더위가 몰려온다는 소서(小暑)이자 목요일인 7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고 아침까지 강원도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전남과 경남에는 0.1mm 미만의 빗방울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경기북부·서부와 충남북부는 오전부터,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라권·경북북부내륙·제주도는 낮부터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8일까지 수도권·강원내륙·산지 30~100mm(많은 곳 경기북부·강원북부내륙·산지 150mm 이상), 충청권·남부지방·제주도산지·서해5도 10~60mm(많은 곳 80mm 이상), 강원동해안·제주도(산지 제외)·울릉도·독도 5~30mm다.

수도권과 강원내륙·산지·충청권·전라권은 오후부터 8일 오전 사이, 경상권은 8일 오전부터 오후 사이 강한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50mm 이상의 매우 강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29~34도가 되겠다.

전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가 33~35도 내외로 오르면서 매우 덥겠고 밤사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오면서 기온이 일시적으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지만 비가 그치면 기온이 다시 오르고 높은 습도로 인해 체감온도가 높아 무더위는 지속되겠다.

서해안에는 바람이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낮까지 서해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또한 전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북쪽을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겠다.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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