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고령층 1:1 스마트폰 무료 교육…어디나지원단 콜센터로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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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고령층 1:1 스마트폰 무료 교육…어디나지원단 콜센터로 신청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6.22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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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7월부터 9월까지 스마트폰 활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층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02-570-4690)로 1:1 스마트폰 무료 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교육 장소는 서울시 각 권역별 학습장 은평구 서울혁신파크, 은평종합재가센터, 노원구 상계중앙시장, 관악구 신한은행 디지털라운지(낙성대·서울대입구 지점) 등에서 들을 수 있으며 향후 더 확대될 예정이다.

콜센터로 연결된 학습장으로는 서울혁신파크 매주 수 10~12시, 상계중앙시장 매주 금 14~15시·15~16시,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은평종합재가센터 매주 월·화·금 13~15시·15~17시, 디지털라운지(낙성대지점) 매주 화·목 10~12시·13~15시·15~17시, 디지털라운지(서울대입구지점) 매주 화·목 10~12시·13~15시·15~17시 운영된다. 그 외 어디나 지원단 스마트 클리닉 센터(51개소)에서도 스마트폰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 대표 시니어 교육 사업인 어디나지원단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디지털재단은 이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장을 확대 마련하고 집에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는 어디나지원단 콜센터를 지난 20일 오픈했다.

55세 이상 스마트폰 교육을 희망하는 서울시민 누구나 어디나지원단 콜센터에 전화하면 교육을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 시간, 장소, 내용 등에 대한 자세한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표적인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설정과 기초(블루투스·와이파이 설정·문자전송 등), 카카오톡 활용(프로필 편집·사진 전송·메시지 공유 등), 실생활 앱 활용(기차예매·지도앱 활용 등)이 있다.

어디나지원단 교육은 고령층이 궁금한 내용을 강사가 답해주는 1:1 과외 방식으로 교육생의 만족도가 높다. 똑같은 내용도 여러번 반복해주어 강의식보다 교육 효과도 월등히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한편 서울디지털재단은 지난 15일 신한은행과 업무협약 이후 서울시내 고령층 방문객이 높은 신한은행 영업장에서도 고령층들이 어디나지원단 1:1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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