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전국 구름 많은 무더위
상태바
[날씨]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전국 구름 많은 무더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21 06: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절기상 1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夏至)이자 화요일인 21일 전남권과 경남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에서 발달해 동쪽으로 이동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벗어나겠다.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5mm 미만의 비가 오다가 차차 그치겠고 지형적인 영향을 받는 경남권남해안은 아침까지 0.1mm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전라동부내륙과 강원중·남부내륙·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5~40mm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4도, 낮 최고기온은 26~35도가 되겠다.

폭염특보가 발효된 일부 중부지방과 전남권·경상권에는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일부 경북내륙은 35도 이상) 올라 매우 무덥겠으며. 그 밖의 지역도 일최고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덥겠다.

또한 일부 동해안 지역은 열대야(밤최저기온 25도 이상)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오전까지 중부서해안과 경기내륙·강원내륙산지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전라해안에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밤까지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오전까지 제주도남쪽해상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가끔 구름 많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