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흐리고 내륙 곳곳 소나기…내륙 낮 기온 30도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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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흐리고 내륙 곳곳 소나기…내륙 낮 기온 30도 이상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20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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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일인 20일 전국은 대체로 흐리다가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저녁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낮부터 저녁 사이 강원남부내륙·산지와 충남남동내륙·충북·전라동부·경북권내륙·경남북서내륙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5~3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급격히 짧아지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도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는 저녁부터 가끔 5~20mm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강수는 북태평양고기압의 확장 정도와 북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강도에 따라 정체전선의 위치가 달라져 강수 구역과 강수량이 변동될 수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6~34도가 되겠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고, 특히 일부 전남권과 경상권은 일최고체감온도가 33도 이상 올라 폭염특보가 발효 중이며, 그 밖의 지역에도 폭염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서해안과 전라해안의 섬 지역에는 가시거리 200m 내외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서해안과 서울·경기북부·강원영서중·북부에는 아침까지 이슬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당분간 전 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아 해상교통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또한 밤부터 제주도남쪽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어 해상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내일도 서해중부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지만 제주도는 오전에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정체전선의 영향을 받겠다.

전남권과 경남권·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지만 그 밖의 지역은 가끔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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