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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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대체로 흐리고 곳곳 비…돌풍과 천둥·번개 유의
  • 조선희 기자
  • 승인 2022.06.15 0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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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일인 15일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은 서해상에서 다가오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겠다.

중부지방은 오후부터 저녁 사이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고 남부지방은 비가 산발적으로 내리는 곳이 많겠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제외한 전국이 5~40mm다.

오전부터 낮 사이 제주도산지에 5~40mm의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일부 지역에서는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19도, 낮 최고기온은 18~27도가 되겠다.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15~19도, 최고기온 23~2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낮 기온이 20도 내외로 낮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오후까지 강원산지에는 동풍에 의한 낮은 구름의 영향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터널 입·출구간 가시거리가 급격히 달라질 가능성이 높겠다.

경상권동해안은 오전까지 순간풍속 55km/h(15m/s) 내외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늦은 오후까지 동해상에는 바람이 35~60km/h(10~16m/s)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2.0~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서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다.

또한 서해상과 남해상, 제주도해상에는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안에는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겠다.

내일은 저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벗어나 제주도남쪽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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