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수소충전소, 8월까지 충전설비 증설공사…충전능력 2배 향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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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수소충전소, 8월까지 충전설비 증설공사…충전능력 2배 향상
  • 김윤태 기자
  • 승인 2022.06.08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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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수소충전소 전경. [서울시 제공]
양재 수소충전소 전경.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양재 수소충전소의 충전능력을 하루 70대에서 최대 140대로 향상시키는 공사를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증설공사가 완료되면 양재충전소는 서울시 최대 규모의 수소충전소가 된다.

증설공사 기간인 오는 13일부터 8월까지 약 50일간 충전소 운영이 중단된다. 시는 기존 양재충전소 이용자에 성남갈현, 강동상일, H하남 수소충전소 등 인근 충전소를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인근 수소충전소는 양재로부터 약 30분 거리에 위치한 성남갈현 수소충전소와 H하남 수소충전소, 강동상일 수소충전소 등이 있다. 현재 구축중인 과천 수소충전소와 서울시청 서소문청사 수소충전소도 6~7월부터 운영 예정이다.

수소충전소 인근 설치된 양재 전기차 충전소는 증설공사와 관계없이 24시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공사는 압축기, 충전기(디스펜서), 냉동기, 저장용기 등을 추가로 설치해 기존 시설물과 연계하는 공사로 양재 수소충전소를 관리·운영하고 있는 서울에너지공사에서 시행한다.

서울시와 서울에너지공사는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 전 문자 발송, 수소차 이용자 커뮤니티 등에 이용중단을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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