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코리아, M 50주년 기념 브랜드관 운영…다양한 볼거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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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 M 50주년 기념 브랜드관 운영…다양한 볼거리 제공
  • 심양우 기자
  • 승인 2022.06.0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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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코리아는 오는 7월31일까지 인천 영종도 BMW 드라이빙 센터에서 M 50주년 기념해 다양한 M 모델을 전시하고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BMW 드라이빙 센터에 위치한 M 전용 전시공간인 M 타운뿐 아니라 BMW 드라이빙 센터 내 모든 전시공간을 BMW M 하이 퍼포먼스와 M 퍼포먼스 모델로 꾸며 두 달간 BMW M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BMW M 50주년을 기념해 BMW 코리아 SNS 채널을 통해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휴대폰 또는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을 다운받은 후 BMW 코리아를 태그해 개인 계정에 게시하고 M 50주년 생일 축하 메시지를 해시태그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370명에게 M 50주년 텀블러, 아트 볼트, 3단 우산 등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휴대폰 또는 스마트 워치 배경화면은 BMW M 역사상 가장 성공한 스포츠카인 E30 M3, 2021년 출시한 상징적인 스포츠 쿠페 M4 컴페티션 그리고 M 50주년 기념 로고 총 3가지로 제공된다.

지난 1972년 설립된 BMW의 고성능 브랜드 M은 모터스포츠를 통해 얻은 경험과 기술적 노하우를 바탕으로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을 거듭하며 운전의 즐거움을 극대화한 다양한 모델들을 선보여 왔다.

BMW코리아는 M 고객과 잠재고객을 위한 적극적인 상품 포트폴리오와 마케팅 전략을 통해 국내 스포츠 드라이빙 마니아들의 마음을 공략하고 있다.

먼저 지난해부터 가장 성공적인 자동차 온라인 채널로 평가받는 ‘BMW 샵 온라인’을 활용해 높은 희소성과 소장가치를 지닌 고성능 한정판 모델을 연이어 선보였다. 지난 1월 오픈 된 M4 컴페티션 x KITH 드로우는 4대 판매 응모에 24시간 동안 6만3000여명의 사이트 방문했다. 이중 2만4000명이 넘게 참여하며 최종 경쟁률 6060:1이라는 사상 초유의 기록을 세웠다. 4월 출시된 BMW 뉴 2시리즈 쿠페의 고성능 M 퍼포먼스 모델 M240i xDrive 쿠페 퍼스트 에디션은 출시 당일 27대가 모두 완판되기도 했다.

오직 M 고객만을 위해 문을 연 ‘M 퍼포먼스 개러지’로 특별한 소유 경험도 선사하고 있다. M 퍼포먼스 개러지는 라운지 형태의 독립된 공간에서 M 모델의 유지·관리·정비 상담과 작업을 함께 진행할 수 있는 M 고객 특화 서비스 공간이다. 이용 고객은 독립적으로 구성된 카페 같은 편안한 공간에서 직원의 응대를 받게 되며 워크 베이에서 진행되는 차량 관련 작업을 근거리에서 상세히 지켜볼 수 있다.

또한 개러지 내 상주하고 있는 M 전문 인증 테크니션과 자유로운 소통이 가능해 궁금한 점은 현장에서 바로 해소할 수 있다. 현재 M 퍼포먼스 개러지는 BMW 수원 오토월드 서비스센터에 자리 잡고 있으며 BMW 코리아는 이러한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마니아적 성향을 지닌 M 고객들에 한층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BMW M은 라인업 다변화와 차별화된 한정판 마케팅 전략으로 국내 시장에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지난해 총 7가지 M 모델을 새롭게 출시하고 BMW 샵 온라인을 통한 M 한정 에디션을 21종 선보이는 등 M 모델 포트폴리오를 적극 확대하며 11종의 M 하이 퍼포먼스 모델과 17종의 M 퍼포먼스 모델을 판매 중이다.

그 결과 지난해 BMW M 모델의 국내 판매량은 전년 대비 무려 42% 성장하면서 전 세계 BMW M 내에서 5위 시장으로 성장했다. 올해 역시 전년 동기 대비 17% 성장하며 아시아 지역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꾸준히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BMW코리아는 올해도 iX M60와 전 세계 700대 한정 M 50주년 기념 M4 컴페티션 등의 모델을 소개하며 국내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선택의 폭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6월부터 소진시까지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든 M 모델에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을 순차적으로 한정 적용할 예정이다. BMW M 브랜드 탄생 50주년을 기념해 적용되는 클래식 BMW 모터스포츠 엠블럼은 M을 상징하는 파란색, 빨간색, 보라색 3가지 색상이 중앙의 BMW 로고를 반원 형태로 감싸고 있는 디자인이 특징이다.

BMW 뉴 XM은 압도적인 디자인과 M 하이브리드 파워트레인을 통해 브랜드 고유의 극한의 드라이빙 경험을 한층 극대화한 초고성능 모델로 BMW M1 이후의 첫 번째 M 전용 모델이 될 예정이다.

새롭게 개발된 V8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가 조화를 이룬 M 하이브리트 파워트레인을 탑재해 무려 650마력의 합산 최고출력과 81.6kg·m의 합산 최대토크를 발휘한다. 여기에 하이브리드 전용 M xDrive 사륜구동 시스템을 최초로 장착해 어느 상황에서도 강력하고 흔들림 없는 주행을 제공한다.

BMW 뉴 XM은 현재 주행 테스트 완료 후 양산 차 개발 과정의 최종 단계에 있으며 오는 12월 미국 BMW 그룹 스파르탄버그 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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