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전국 오후부터 점차 맑아져…동해안엔 오후까지 눈 또는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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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전국 오후부터 점차 맑아져…동해안엔 오후까지 눈 또는 비
  • 조선희 기자
  • 승인 2015.01.2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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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요일인 22일 강원 산간과 경북 북동산간에 대설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강원도, 충청 내륙과 경북 북동 산간에는 비 또는 눈이 내리고 충청 이남지방에는 비가 오고 있다.

이번 강수는 아침에 대부분 지역에서 그치겠으나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일부, 경북 내륙은 동풍의 영향으로 밤에 그치겠다.

서울·경기도는 출근시간대에 대체로 흐리고 기온은 영하 3도에서 영상 3도가 되겠다. 가시거리는 5km 내외로 박무나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으나 차량 운행에 불편함은 없겠다.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다가 중국 중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점차 받겠다.

전국이 흐리고 강원 영서남부, 충청 내륙, 경상남북도 내륙과 제주도(강수확률 60~80%)에는 눈 또는 비가 오다가 아침에 대부분 그치겠으나 일부 경상남북도 내륙(강수확률 60~90%)에는 오전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고 늦은 오후부터 점차 맑아지겠다.

강원도 영동과 경상남북도 동해안, 일부 경북내륙에는 동풍의 영향으로 흐리고 눈 또는 비가 오다가 밤에 그치겠다. 전라남북도는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늘 아침부터 오후 사이에 강원도 영동에는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일부 내륙지역에도 눈이 쌓여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시설물 관리에 유의해야 된다.

또한 남부 일부내륙에는 짙은 안개가 낀 곳이 있고 그 밖의 지역에도 연무나 박무가 낀 곳이 많겠다.

당분간 찬 공기가 크게 남하하지 못하면서 큰 추위 없이 평년보다 높은 기온분포를 보이겠다. 낮 최고기온은 영상 3도에서 영상 9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오늘과 내일(23일) 일부지역에는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오늘 낮부터 밤 사이에 일부 남해안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해안과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남해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으며 낮부터는 서해 중부 해상을 제외한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도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주의해야 된다.

특히 제주도 남쪽 먼 바다와 동해 전 해상은 오늘 낮에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다.

모레(24일)까지 동해안에는 너울로 인해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겠다.

오늘과 내일 서울 등 수도권에는 ‘옅은 연무’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내일(23일)은 중국 상해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7도에서 영상 2도 낮 최고기온은 4도에서 9도가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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