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2만7974호로 집계됐다고 국토교통부가 29일 밝혔다.
전월(2만5254호) 대비 10.8%(2720호) 증가한 규모다.
수도권은 2921호로 26.0%(603호) 증가했으며 지방은 2만5053호로 9.2%(2,117호) 늘었다.
준공 후 미분양은 7061호로 1.0%(72호) 감소했다.
규모별 전체 미분양 물량은 85㎡ 초과 중대형 미분양이 1689호로 16.3%(330호) 감소했고 85㎡ 이하는 2만6285호로 13.1%(3050호) 증가했다.
주택 매매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5만3461건으로 집계됐다.
전월(4만3179건)보다 23.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10만2109건)보다는 47.6% 감소한 수치다.
1~3월 누계 주택 매매거래량은 13만8349건으로 전년 동기(27만9809건) 대비 50.6% 줄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2만109건)이 전달보다 24.5%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59.3% 감소했다. 지방(3만3352건)은 전달보다 23.4%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6.8% 줄었다.
1~3월 누계 기준으로는 수도권(5만2467건)이 전년동기 대비 63.5% 줄었고 지방(8만5882건)은 36.8% 감소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3만2487건)가 전달보다 23.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 대비로는 53.5% 감소했다. 아파트 외(2만974건)는 전달보다 23.8%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5.0% 줄었다.
1~3월 누계 기준으로는 아파트 거래량(8만3184건)이 전년동기 대비 57.2% 줄었고 아파트 외(5만5165건)는 35.5% 감소했다.
임대차 신고제 자료와 확정일자 신고 자료를 합산한 전월세 거래량(신고일 기준)은 총 25만79건으로 집계됐다.
전달(24만881건)보다 3.8% 증가했으며 전년 동월(21만9457건) 대비로는 14.0% 늘었다.
1~3월 누계 전월세 거래량(69만5457건)은 전년 동기(59만8151건) 대비 16.3%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17만2758건)이 전달보다 8.8%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3.9% 늘었다. 지방(7만7321건)은 전달보다 5.8% 감소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4.2% 증가했다.
유형별로는 아파트(11만5476건)가 전달보다 4.4%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19.2% 늘었다. 아파트 외(13만4603건)는 전달보다 3.3%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9.8% 증가했다.
임차유형별로는 전세 거래량(12만6237건)이 전달보다 1.7% 증가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0.3% 늘었다.
월세 거래량(12만3842건)은 전달보다 6.0% 늘었고 전년 동월 대비로는 32.4% 증가했다.
1~3월 누계 기준 월세 거래량 비중은 48.0%로 전년 동월(42.1%) 대비 5.9%포인트 올랐다.